요즘 다시 김창옥 쇼를 가끔 보게 된다. 부부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고, 사연 신청자들을 모아서 실제 그들의 소통하며 하는 이 세팅이 굉장히 좋다. 가끔은 화면으로 보고 있는 나도 그들 중의 한 자리를 잡은 사람으로 생각이 들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동질감이 이 프로그램에 매력을 갖게 합니다.
김창옥 강사의 스토리는 워낙 유명하고 이곳저곳에 뿌려지다보니 한계가 분명히 있었죠 그런데 이 바뀐 세팅이 그 한계를 넘게 합니다. 사람을 돕는 것을 저도 좋아합니다. 아직 재능기부할 정도의 능력이 아닌지라 소비자로 지내고 있습니다.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언젠가 제가 배우고 익힌 지식과 재능과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산자로 만나게 될 날들을 꿈꾸어 봅니다.
멋진 사람은 북마크 해야